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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관련 종합정보 138

선박에서 사용하는 소방원 장구 - 요약 정리

소방원 장구란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선박 화재에서 본선의 승무원이 화재로 인하여 발생한 연기나 가스 때문에 화재 현장에 들어가기 어려울 때 화재에 대항할 수 있도록 갖추어진 기본적인 장비로서 개인장구인 방화복, 장화 및 장갑, 충격방지 헬멧, 전기안방화복, 방화장, 손도끼와 호흡구 (자장식 또는 펌프식) 및 호흡기에 비치되는 구명색으로 구성된다. (1) 방화복 화재 가까이에 접근할 때 사용하는 접근용 방화복 (Proximity suit)과 짧은 시간 동안 815도씨까지의 화염에 직접 접촉하여도안전한 침투용 방화복 (Entry suit)가 있다. (2) 호흡구 사용이 간편하여 선박에 주로 쓰이는 자장식 호흡구 (Self contained breathing apparatus)와 수동이나 전기구등의 펌프,..

선박 자장식 호흡구 SCBA, 그 어디보다 상세한 설명

​ 소방관 아저씨들이 쓰는 마스크와 뒤에 가방처럼 매고 있는 공기실린더를 선박에서는 #자장식호흡구 라고 부른다. 선박에서는 자장식 호흡구라 불리는 장비를 포함한 소방원 장구를 1항사의 지도 하에 3항사가 관리하고 있으며 M&I Check list를 기반으로 점검하고 있다. ​ 소방원장구에는 방화복, 구명줄, 안전등, 방화도끼, 자장식 호흡구가 있으며 점검 시 방화복, 방화 도끼는 육안으로 상태가 확인 가능하고 구명줄은 길이가 30m 이상이 되야한다. 안전등의 경우에는 battery가 사용기한이 지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되고 방폭형으로 3시간 이상 조명 가능해야 한다. 이들 모두 상식적인 수준에서 점검이 가능하나 자장식 호흡구는 점검 또는 사용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 SCBA는 화재용으로 ..

[해운 시황] 2022.11.01 BDI 지수, SCFI 지수 하향세 지속

발틱운임지수는 발틱해운거래소에서 1999년 11월 1일부터 사용되었으며 1985년부터 건화물(dry cargo)의 운임지수로 사용이 되어온 BFI(Baltic Freight Index)를 대체한 종합운임지수로 1985년 1월 4일을 1,000으로 산정하여 선박의 형태에 따라 발표하고 있다. 선형에 따라 Baltic Capesize Index(BCI), Baltic Panamax Index(BPI), Baltic Supramax Index(BSI), Baltic Handysize Index(BHSI)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BDI는 이러한 선형별 정기용선의 4가지 지수를 동일한 가중으로 평균을 산출한 다음 BDI factor를 곱하여 산출하고 있다.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상하이거래소(Shanghai ..

[기타 항해 자료] 선박 단위 변환, 선박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위

IMPERIAL / METRIC MEASUREMENT 미국 또는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Feet 길이 단위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PILOT CARD에 흘수의 단위를 Meter를 사용하지 않고 FEET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단위를 변환하여 기재를 해놓으면 좋다. 또한 각 국의 수속서류에 단위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 바란다. 1 in. = 2.5400 cm 1 cm = 0.3937 in. 1 ft = 0.3048 m (= 12 inch) 1 m = 3.2808 ft 1 in∧2 = 6.4516 cm∧2 1 cm∧2 = 0.1550 in∧2 1 ft∧2 = 0.09293m∧2 1 m∧2 = 10.7639 ft∧2 1 in∧3 = 16.3871 cm∧3 1 cm∧3 = 0.0610 ..

[선체] 선박 침몰시 구명벌 LIFE RAFT 작동 순서 정리

구명벌을 작동하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 첫번째, 구명벌을 선외로 던진 뒤 페인터를 잡아당겨 터트리게 한 뒤 사다리로 탈출하는 방법이다. 두번째, 구명벌을 Davit에 매달아 갑판 높이로 맞춘 뒤 승정 및 하강하는 방법이다. 세번째, 선박이 침몰하였을 때 구명벌이 자동으로 터지고 떠오르는 방법이다. 아래 순서는 선박이 침몰하였을 때 구명벌이 작동하는 순서를 나타낸 것이다. 1) 선박이 갑작스럽게 침몰 2) 구명벌이 선박 구조물에 체결되어 있는 상태이다. 연결된 상태를 잘 기억하고 구명벌 교체시 잘못 연결할 수 있으니 주의깊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RELEASE HOOK : 구명벌을 감싸고 있는 LASHING과 STRONG ROPE를 연결하는 고리이다. 수동으로 구명벌을 진수 시에는 해당 후크를 풀어 라..

[항해기기] 오토파일럿 각 부 명칭과 친절한 설명 (AUTOPILOT NAME AND FUNCTION OF EACH PART)

1. Mode selection unit 오토 파일럿 모드를 변경하는 유닛, AUTO HAND NFU RC 중 선택이 가능하다. AUTO는 코스 세팅 Knob(그림7번)로 돌려 세팅한 수치를 Heading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모드이다. 컨트롤 Knob(그림의 5번)를 조정하여 적절하게 세팅한다. HAND는 Steering wheel(그림 13번)을 이용하여 타각을 조정할 수 있는 모드이다. NFU는 AUTO와 HAND 모드가 작동되지 않는 비상시에 사용하는 모드이며 Knob(그림4번)를 돌려 타각을 조정한다. RC는 Remote control의 약어로서 조타가 가능한 장소를 변경하는 모드이다. (RC 모드를 사용하면 Wing bridge에서 조타가 가능함) 2. Mode selection switch 오..

[IMO 소식] 바이오 파울링 관리에 대한 E-러닝 코스 시작

바이오파울링 관리에 대한 e-러닝 코스 시작 (출처 해양수산부)  선박의 선체를 통해 침입하는 수생종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이오파울링 관리는 중요한 항목 중 하나이며, 특히 개발도상국의 인식을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e-러닝 코스가 10월 18일부터 시작됨  동 과정은 선박의 바이오파울링에 관련된 여러 측면과 사용 가능한 관리 솔루션 및 기술에 대한 자세히 소개하며, 비디오, 애니메이션, 퀴즈, 롤 플레잉 연습 및 테스트 등이 포함되어 있음  해당 과정은 GEF-UNDP-IMO GloFouling Partnerships 프로젝트에서 개발되었으며, 선박 선체를 통해 침입하는 수생종의 도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이 IMO의 바이오파울링 지침을 이행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음  이..

[해운 시황] 탱커선 벌크선 신조선가 중고선가 운임 (2022.10.27)

SCFI의 지속적인 조정으로 컨테이너 운임은 좋지 않은 와중에 탱커 신조선가 및 중고선가 운임은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꺾이는 듯 최근 주춤하였으나 조정다운 조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탱커의 수주가 나오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미래의 유조선의 수요가 불확실하고 또한 환경규제를 위한 뚜렷한 방인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기에 선주들은 수주를 하지 않고 있다. 만약에 경기침체의 폭이 크지 않고 원유 소요가 늘어난다면 탱커의 신조선가와 중고선가 운임은 다시 한번 치솟을 거라 보인다. 확실한 것은 현재 수주를 하는 선주가 약속이나 한 듯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탱커선의 공급 측면에서 앞으로 2년 내에 문제가 대두될 것이다. 국내에서는 탱커 관련 주식이 없지만 미국에 상장된 '스콜피오 탱커스' '티..

IMO MSC 105회 세션 - 암모니아 연료 선박 안전 지침 개발, 액화수소 운반선에 대한 안전 요건 개발

IMO MSC 회의 (105회) - 친환경 연료 관련 요약, 2022.05.19 (암모니아 연료추진선박 지침) 암모니아 연료 선박의 설계⋅건조 요구 대두에 따라,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박의 비강제 안전 지침 개발을 23년을 완료 목표로 하여 CCC 격년 의제(‘22-’23)로 채택함 (액화수소 운반에 대한 임시 권고안 개정) 현행 안전조항이 적용되지 않는 액화수소 운반선에 대한 안전요건 개발*을 ’24년을 완료 목표로 하여 CCC 전문위원회 격년 의제(‘22-’23)로 채택함 * 액화수소 대량 운반에 대한 임시 권고안(결의서) 검토를 위한 신규 작업 제안 IMO MSC 회의 - 친환경 연료 관련 본문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의 안전 18.25 위원회는 다음 문서를 고려했습니다: .1 MSC 104/..

해양대 실습생, 어떤 선종이 베스트? 1탄 벌크선

필자는 실습선으로 팬오션, 그리고 취업은 현대글로비스 카캐리어, 그리고 2,1 항사는 HMM 컨테이너선을 승선하였다. 3가지 선종을 경험해 본 결과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인 취향은 벌크선 그리고 다음으로 컨테이너선이다. 다른 선원들과 얘기해봐도 일이 힘든 탱커선, 케미컬선보다는 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벌크선을 선호하는 것 같다. 먼저 내가 처음 승선하였던 벌크선과 이어서 승선한 자동차 운반선, 컨테이너선 그리고 나의 경험담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내가 승선한 벌크선은 케이프사이즈의 철광석, 석탄, 곡물을 운반하는 선박이었는데 브라질이나 호주에서 선적하고 중국에 하역하는 배였다. 두 항구 간 거리는 어마어마하게 길어 왔다 갔다 하는 한 항차 소요기간이 약 두 달 정도 됐던 걸로 기억한다.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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