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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해운 이야기 54

[조선 해운 이야기] 조선업 분위기, 2023년부터 달라진다

선박 탄소집약도 및 등급 시스템에 대한 규칙 발효 탄소집약도 측정 관련 개정안 11월 1일 발효 임기택 사무총장 "국제 해운 탈탄소, 최우선 과제" EEXI CII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탄소집약도 측정을 위한 MARPOL 개정안 2018년에 합의된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관한 IMO 초기전략(이하 IMO 초기전략)에 따라 개발된 탄소집약도 측정을 위한 MARPOL 부속서 6장의 개정안이 2022년 11월 1일 발효됨 2023년 1월1일 부터 EEXI CII 시행을 위한 데이터 수집 시작 2023년 1월 1일부터 모든 선박은 에너지 효율을 측정하기 위해 현존선 에너지 효율지수(EEXI)를 계산하고, 연간 운항 탄소집약도 지표(CII) 및 CII 등급 보고를 위해 데이터 수집을 시작해야 함 ..

[조선해운이야기] 대한해운, 수급불균형이냐 경기악화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벌크선은 2023년 2024년을 거치며 인도량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 신조인도는 2023만 DWT로 전녀동기대비 24% 감소되었고 2022년 신조인도는 2990만 DWT를 기록한 이후 지속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건화물선 운임이 급락한 상태이므로 선주들은 폐선 압박을 받을 것입니다. 엄격한 환경규제 도입도 폐선을 부추길 것으로 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2022.10.28 - [해운시황] - [해운 시황] 한국해양진흥공사 22년 3분기 해운 시황보고서 - 건화물선 (벌크선) (팬오션, 대한해운) [해운 시황] 한국해양진흥공사 22년 3분기 해운 시황보고서 - 건화물선 (벌크선) (팬오션, 대한해 22년 3분기 해운 시황 요약 □ 건화물선..

[해운시황] 한국해양진흥공사 Weekly Report - 드라이벌크선 시황 (대한해운, 팬오션)

요약 벌크선의 대표적인 사이즈인 Cape 사이즈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주인 10월 28일에비해 11월4일 KDCI는 2224 포인트 떨어진 13647을 기록하고 있고 CAPE 평균운임도 3289떨어진 11190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는 경기 위축의 영향도 있지만 여러가지 요소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선 추계 철강 수요 성수기가 끝났기 때문에 수요고 줄고 있고 덩달아 공급도 줄고 있다. 더불어 중국 철강사는 손실을 보고 있고 대기오염 통제로 인해 더욱이 감산할 예정이다. 그렇기에 현재의 철강가격은 지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P'max 시황은 그나마 다른 선형이 비해 낮은 낙폭을 기록했으나 조정은 똑같이 받고 있는 상황. 벌크선 전체적으로 운임이 조정받으면서 WINTER IS COMING이라는..

우연히 시작된 해양대 진학, 항해사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

저는 현재 약 6년의 승선기간 및 1등 항해사의 직책을 뒤로 두고 새로운 직업을 찾아 항해사를 그만둔 상태입니다. 제 경험이 항해사 또는 기관사라는 직업을 고민하거나 또는 대학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마음에 의식의 흐름을 따라 회상을 하며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선원이라는 직업은 누군가에게 최고의 직업이 누군가에게는 최악의 직업이 될 수 있기에 잘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해양대에 대해 우연히 알게 되다. 고등학생 때 진로를 정말 정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직업에 대한 지식도 없고 또한 주변으로부터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조차 없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다 평범한 직장인이었기에 저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줄 입장은 못 되셨습니다...

[해운시황] 한국해양진흥공사 건화물선 인덱스 (Drybulk Index)

KOBC DRY BULK 인덱스를 구성하는 각종 운임들의 비율과 상승률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케이프사이즈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동북 아시아 - 호주 - 동북 아시아 동북 아시아 - 브라질 - 동북 아시아 의 운임은 전일에 비해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국, 일본, 한국이 모두 자원을 많이 수입하는 나라이고 특히 중국의 수입량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큰 선형이라 할 수 있는 CAPE 사이즈의 운임을 잘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운임은 국가 경제의 향방을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케이프 사이즈의 운임이 오른 반면에 파나막스의 운임은 전체적으로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머지 선형인 수에즈 막스 핸디사이즈도 운임이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조선 해운 이야기] WISTA, 선박에서 여성 해기사가 겪는 차별에 대한 설문 보고서 발행

WISTA는 Women's International Shipping & Trading Association의 약어이며 여성 국제 해운 무역 협회라 할 수 있습니다. 1974년에 설립된 여성 국제 해운 무역 협회(WISTA International)는 전 세계 여성 임원과 의사 결정권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조직이고 WISTA International은 해양 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온 3,800명 이상의 여성 전문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 2022 10 , NGO WISTA ISWAN 년 월 해운 부문의 여성 활동을 촉진하는 인 를 주축으로 그리고 가 공동으로 시행한 선박에서 여성 차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ICS (Gender Diversity 보고서 발행), 60% 응답자의 가 선박에서 여성..

[해운 시황] 한국해양진흥공사 22년 3분기 해운 시황보고서 - 유조선

Fleet Demand 석유 수요 ◯ 석유 등 에너지 가격 상승 및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주요국의 통화긴축 가속화는 세계 경기 둔화 야기. ’22년과 ’23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3%, 2.7% 수준으로 하향 조정 ◯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 감소에 ’22년 세계 석유 수요는 전년 대비 2.2% 증가하는 수준에 그칠 것. 특히 중국의 석유 수요는 전년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 ◯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부동산 경기 위축과 함께 대만과의 긴장 고조도 석유 수요 위협 요인. 대만 침공 현실화 시 중국에 대한 경제 제재 부과는 글로벌 공급망 붕괴 및 물동량 위축 유발할 것 ◯ 반면 ’22년 유럽과 남아시아의 석유 수요 증가율은 각각 3.6%, 7.9%로 중국 석유 수요 감소에 따른 영향을 일부 ..

[해운 시황] 2022.11.01 BDI 지수, SCFI 지수 하향세 지속

발틱운임지수는 발틱해운거래소에서 1999년 11월 1일부터 사용되었으며 1985년부터 건화물(dry cargo)의 운임지수로 사용이 되어온 BFI(Baltic Freight Index)를 대체한 종합운임지수로 1985년 1월 4일을 1,000으로 산정하여 선박의 형태에 따라 발표하고 있다. 선형에 따라 Baltic Capesize Index(BCI), Baltic Panamax Index(BPI), Baltic Supramax Index(BSI), Baltic Handysize Index(BHSI)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BDI는 이러한 선형별 정기용선의 4가지 지수를 동일한 가중으로 평균을 산출한 다음 BDI factor를 곱하여 산출하고 있다.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상하이거래소(Shanghai ..

[IMO 소식] 바이오 파울링 관리에 대한 E-러닝 코스 시작

바이오파울링 관리에 대한 e-러닝 코스 시작 (출처 해양수산부)  선박의 선체를 통해 침입하는 수생종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이오파울링 관리는 중요한 항목 중 하나이며, 특히 개발도상국의 인식을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e-러닝 코스가 10월 18일부터 시작됨  동 과정은 선박의 바이오파울링에 관련된 여러 측면과 사용 가능한 관리 솔루션 및 기술에 대한 자세히 소개하며, 비디오, 애니메이션, 퀴즈, 롤 플레잉 연습 및 테스트 등이 포함되어 있음  해당 과정은 GEF-UNDP-IMO GloFouling Partnerships 프로젝트에서 개발되었으며, 선박 선체를 통해 침입하는 수생종의 도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이 IMO의 바이오파울링 지침을 이행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음  이..

[해운 시황] 탱커선 벌크선 신조선가 중고선가 운임 (2022.10.27)

SCFI의 지속적인 조정으로 컨테이너 운임은 좋지 않은 와중에 탱커 신조선가 및 중고선가 운임은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꺾이는 듯 최근 주춤하였으나 조정다운 조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탱커의 수주가 나오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미래의 유조선의 수요가 불확실하고 또한 환경규제를 위한 뚜렷한 방인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기에 선주들은 수주를 하지 않고 있다. 만약에 경기침체의 폭이 크지 않고 원유 소요가 늘어난다면 탱커의 신조선가와 중고선가 운임은 다시 한번 치솟을 거라 보인다. 확실한 것은 현재 수주를 하는 선주가 약속이나 한 듯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탱커선의 공급 측면에서 앞으로 2년 내에 문제가 대두될 것이다. 국내에서는 탱커 관련 주식이 없지만 미국에 상장된 '스콜피오 탱커스'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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