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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10

[해운 시황] 한국해양진흥공사 22년 3분기 해운 시황보고서 - 유조선

Fleet Demand 석유 수요 ◯ 석유 등 에너지 가격 상승 및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주요국의 통화긴축 가속화는 세계 경기 둔화 야기. ’22년과 ’23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3%, 2.7% 수준으로 하향 조정 ◯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 감소에 ’22년 세계 석유 수요는 전년 대비 2.2% 증가하는 수준에 그칠 것. 특히 중국의 석유 수요는 전년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 ◯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부동산 경기 위축과 함께 대만과의 긴장 고조도 석유 수요 위협 요인. 대만 침공 현실화 시 중국에 대한 경제 제재 부과는 글로벌 공급망 붕괴 및 물동량 위축 유발할 것 ◯ 반면 ’22년 유럽과 남아시아의 석유 수요 증가율은 각각 3.6%, 7.9%로 중국 석유 수요 감소에 따른 영향을 일부 ..

[조선 해운 이야기] 배출권거래제도(EU ETS) 적용항만 피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

로테르담 항, 유럽 배출권거래 제도(EU ETS) 연구 결과 공유 ●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은 연구 및 컨설팅 기관인 CE Delft에 로테르담 항의 유럽 배출권거래 제도(EU Emissions Trading System, EU ETS) 확장과 관련하여 항만의 경쟁성에 대한 분석 및 영향평가를 의뢰함 ● 작년 유럽위원회(EC)는 선박기인 온실가스(GHG) 배출 저감을 위한 EU 탄소감축 입법안(Fit for 55)의 일부로 유럽 배출권거래 제도(EU ETS)의 범위에 선박의 이산화탄소(CO2) 배출 포함을 제안한 바 있음 - 동 입법안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1990년 수준 대비 55% 감축하기 위한 입법안 패키지로 탄소 가격결정 관련 입법안 4개, 감축목표 설정 관련 입법안 4개, 규정 강화 관련..

[조선 해운 이야기] 독일 재생 에너지 + LNG 수입 투트랙 시동

독일, 탈탄소화 추진 및 러시아 가스 수입 균형을 위한 정책 발표 2022년 2월 발생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독일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다음 두 가지의 에너지 정책을 발표함: ① 재생 에너지 법안 패키지 초안 “부활절 패키지(Easter Package)”, ② 부유식 LNG 터미널(FSRU)의 신속한 수용을 위한 “LNG 가속화 법안(LNG Acceleration Act)” 초안 작성 착수 ● 부활절 패키지(Easter Package)는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에너지 정책 개혁이라고 불리며, 2021년 11월 발표된 EU의 재생 에너지 조치보다 야심적인 목표로 2035년까지 거의 100% 재생 에너지 달성을 제시함 ● 또한, 모든 육상 기반 재생 에너지 용량에 대한 2030년 목표를 상향하였으며..

[조선 해운 이야기] 유류 할증료부터 탄소세까지, 해상 운임 또 상승?

●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이하 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arine Environment Protection Committee, 이하 MEPC)는 해운산업의 저탄소 배출 연료 전환 장려를 위해 벙커 연료 탄소세 도입을 논의할 것이며, 이에 따라 결국 기존 벙커 연료의 가격은 두 배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이와 관련하여, 국제 공급망을 통해 수출입하는 화주를 대표하는 조직인 글로벌 화주 포럼(Global Shippers Forum, 이하 GSF)은 향후 탄소세로 인한 해상 운임의 상승을 매우 우려하고 있음 - GSF는 규제 당국에게 선사들이 오래된 선박(older tonnage)을 시장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운임 인상을 초래하..

[조선 해운 이야기] 메탄올 선박 전환에 진심인 머스크 해운

머스크, 중국 Debo 에너지 社와 연간 20만 톤 바이오 메탄올 공급 의향서(LOI) 체결 ○ 머스크 社는 ’22.3월에 6개 기업들(CIMC ENRIC, European Energy, Green Tchnology Bank, Proman, WasteFuel)과 글로벌 생산 능력 증진을 목적으로 ’25년 말까지 연간 73만 톤의 그린 메탄올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 ▶ 그린 메탄올은 신재생 또는 그린 수소에서 생산되는 e-메탄올 또는 바이오매스에서 생산되는 메탄올로, 향후 12척의 친환경 컨테이너선 가동을 위해 사용될 것임 ○ 추가로, 머스크 社는 ’24년 가을부터 상업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중국 에너지 회사 Debo 社와 연간 20만 톤의 바이오 메탄올 프로젝트 개발에 관한 공급 의향서(..

[조선 해운 이야기] 항공운송 시작하는 대형선사, Tidewater 배터리탑재선박으로 개조

UMAS, 해운 탈탄소화 ‘Climate Action in Shipping’ 보고서 발간 □ 2022년 9월, 영국의 UMAS 社와 UN High level Climate Champions 기관은 공동 연구를 통해 'Climate Action in Shipping Report - Progress towards Shipping's 2030 Breakthrough' 제목의 보고서를 발행하였으며, 동 보고서에는 해운 부문의 탈탄소화를 위한 조치 및 정책 방향 등이 설명되어 있음. ▶ 영국에 본사를 둔 UMAS 社는 2014년 설립되어 해운·교통 부문 상업적인 측면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회사로 영국의 University College London(UCL) 에너지 연구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영국 교통부,..

[IMO 소식] IMO, 2022년 세계 해사의 날을 중심으로 친환경 기술을 논의

IMO, 2022년 세계 해사의 날을 중심으로 친환경 기술을 논의 ○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는 해사 부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신기술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으며, 2022년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 22년 9월 29일)에서는 “친환경 해운을 위한 신기술”을 주제로 포괄적인 해사 혁신, 연구 개발, 신기술 시연 및 배치를 선보일 예정임 ○ IMO 임기택 사무총장은 세계 해사의 날 주제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해운업의 방향과 기술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해 국제 운송을 촉진하고, 깨끗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기술 설루션을 통해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어야 함을 언급함..

[조선 해운 이야기] 한국조선, 초격차 경쟁력 확보해 미래선박시장 주도권 잡는다

한국조선, 초격차 경쟁력 확보해 미래 선박시장 주도권 잡는다 (출처 : 코리아 쉬핑 가제트) 정부, 조선업 초격차 확보 전략 발표… 인력난 해소, 고부가 선박 기술 조기 확보 정부가 한국 조선업 초격차 수성을 위해 인력난 해소와 부가·친환경 선박 기술 조기 확보에 드라이브를 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조선업의 업황 회복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업계의 차질 없는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선박 시장은 시황 개선과 함께 국내 조선업의 수주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4000만 CGT(수정 환산 톤수) 이상의 안정적인 발주량이 지속될 전망이다..

[조선 해운 이야기] 선박탄소배출 ZERO 시행계획, 머스크 현대중공업에 메탄올 연료 선박 6척 예약

‘Action Plan for the Zero-Emission Shipping Mission’ 발표 2022년 9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Global Clean Action Forum”에서 덴마크 해사청은 해운 부문의 Zero-Emission 실행을 위한 조치 계획을 발표함 ▶조치 계획이 담긴 보고서는 덴마크, 노르웨이 및 미국이 주도하여 만들었으며 영국, 모로코, 인도, 싱가포르, 프랑스, 가나 등의 국가가 지원하고 있음 보고서에는 2022~2030년 기간 Zero-Emission 실행을 위해 우선 시행되어야 할 43가지 조치가 식별되었으며 기간별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기간 필요조치 2022-2024 ∎ 이해관계자 간 탈탄소화에 대한 명확한 이해 및 협력체계 구축 ∎ 시장의 참여를 통한 조화로..

[조선 해운 이야기] 선박 암모니아 연료, 우크라이나 곡물 선적 재개

암모니아 연료의 잠재력을 저해하는 경제성 (출처 : Lloyd’s List, ‘22.10.07) □ 현재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기에는 암모니아 가격이 너무 높아 연료 간 경쟁에서 우위를 빼앗기고 있으며, 인프라 및 가용성이 부족하고 독성을 고려한 운송 수단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지만, 향후 생산 확장 등을 위한 상당한 투자와 기술 및 규정이 견고해지면 해당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노르웨이에 있는 세계 최대 비료회사인 Yara Clean Ammonia는 현재 관련 업계와 암모니아 연구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가치 사슬(value chain)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기반시설 및 기술 등 시장이 준비되면 자사가 녹색 공급망을 가진 최초의 운영자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음. 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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