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술이란 무엇인가?
항해란
건널 항, 바다 해 라는 글자가 나타내듯이 선박을 바다 위로 이동하는데 필요한 지식 및 기술을 말한다.
즉, 선박을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가능하면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식과 기술이다.
이를 위해 지구 과학의 기초지식, 조석과 해류의 해수운동, 항로 표지, 해도와 수로 서지 등의 지식을 통해 항로를 선정하고
선위를 구하거나 각 종 항해 계기를 사용하는 등에 관한 지식 및 기술을 을 말한다.
항법의 분류
선박의 위치를 결정하는 방법에 따라 지문 항법, 천문 항법 및 전파 항법으로 구분하고 있다.
지문 항법은 다시 연안 항법과 대양 항법으로 구분합니다.
지문항법은
'모든 항법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항해의 기본 이 되는 것이다.
항해의 기본이 되는 지구 과학에 관한 내용, 조석과 조류의 영향, 항로 표지의 종류와 이용, 해도와 수로 서지의 활용 등과 같이 모든 항법에 공통으로 이용되는 기초편을 포함한다.
지문 항법에는 실측항법과 추측항법이 있는데, 실측항법은 등대 등과 같이 지상에 있는 물표의 방위나 거리를 실제로 측정하여 구한 위치를 사용하는 것으로 연안 가까이 항해할 때 이용되고 있다.
추측 항법은 지구의 형상을 기초로 하여 선내에서 얻을 수 있는 요소, 즉 침로와 항정 등을 이용하여 임의 시점의 선위를 추측하여, 대양 항해 시에 활용된다.
천문항법은
육지와 멀리 떨어져서 항해할 때에는 지상 물표의 관측이 불가능하므로, 천체 (태양, 달, 항성 및 혹성) 의 고도를 관측하여 선위를 구하거나 나침반의 오차를 측정하는 등 과거부터 대양 항해시에 선위 측정 방법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오늘날에는 전파 항해 계기의 발달로 점차 사용 빈도가 낮아지고 전파 항법으로 대체되고 있다.
전파 항법은
과학의 발달로 선박에서 육상의 물표나 천체를 관측하지 않고도 전파를 이용하여 선위를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전파 계기들을 이용하여 선위를 구하거나 안전 항해시 도움을 받으면서 항해하는 것인데, 전파의 주된 세 가지의 특성, 즉 직진성, 등속성 및 반사성을 응용한 것으로, 무선 방향 탐지기를 비롯하여 레이더, 위성 항법 수신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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